모두를 위한 온라인 IT CLASS

안녕하세요~ 이지업클래스 입니다 :)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화요일! 시원한 저녁이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의 잇슈타임 시작할께요~

1.

라즈베리 파이 재단이 만든 울트라 컴팩트 컴퓨터인 라즈베리파이의 신형이 공개되었습니다. '라즈베리 파이 피코 W'가 주인공인데요. 제품의 기본 답게 초소형 규격에 고성능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로 제작된 이번 제품은 피코의 후속 작이자 1년 만에 등장한 신형으로 전작과 동일한 크기인 20.5X51mm이며 133MHz로 동작하는 듀얼 코어 암, 264KB의 메모리, DMA 컨트롤러, 전용 QSPI 버스를 통해 최대 16MB까지 지원하는 오프 칩 플래시 메모리 등을 내장했습니다. W와 함께 공개된 헤더와 3핀 디버그 커넥터 내장 버전인 H, 합본형인 WH가 발매 예정으로 가격은 W 6달러, H 5달러, WH 7달러로 오는 8월 출시 예정입니다. 

2.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외 IT기업들의 정보 보호 투자와 전담 인력에 관한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국내 기업들의 투자와는 다르게 해외 기업들은 미진한 것으로 들어 났습니다. 매출 3000억원 이상의 상장사,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정보통신서비스의 일일 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이상 기업 등의 조건으로 개정된 정보보호산업법에 의하면 해외 기업들 또한 이를 적용해야 하지만, 넷플릭스가 유일하게 3명을 둔 것을 제외하면 구글, 메타, IBM, 오라클 등의 기업은 전담인력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3.

현지시간 4일 주요 외신들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한 해커가 중국인 10억명의 정보를 해킹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판매하고자 시도 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차이나댄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해커가 온라인 사이버범죄 포럼에 해당 내용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상하이 경찰 당국으로 부터 해킹했다고 하는 정보는 23테라바이트가 넘는 정보 분량이며 이를 넘기는 조건으로 10비트코인 (약 2억6천만원) 에 팔겠다는 오퍼를 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해킹 주체인 상하이 경찰 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아는 바 없다고 해당 내용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4.

5일 관련 업계의 소식에 따르면 구글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은 카카오톡의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이슈가 전해졌습니다. 구글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이 원인인데요. 구글 측은 지난달부터 자사 인앱결제에 더해 앱내 3자결제를 허용하면서도 아웃링크 방식의 결제는 불가 하며, 이를 어길 시 앱 마켓 퇴출이라는 전재를 내세웠습니다. 카카오는 해당 정책이 공개된 이후에도 구독 서비스에 아웃링크를 적용한 결제 방식을 고수하여 이렇게 되었다는 내용인데요.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방통위 측이 양사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를 요청했고, 내용과 경위를 파악한 뒤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무더워지는 여름에도 한결같이 다양한 IT 이슈를 전해드리는 잇슈타임!

저희는 내일도 알찬 정보들로 준비해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