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IT CLASS

안녕하세요! 이지업클래스 입니다!

금세 지나 가버린 3월. 그 마지막 날에 전해드리는 오늘의 잇슈타임! 지금 시작 할께요~

1.

삼성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인 갤럭시 Z 시리즈의 네이밍이 일부 국가에서 변경된다는 소식입니다. 주요 외신등의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출시되는 해당 모델의 네임을 변경해서 출시한다고 전한 것인데요. 네이밍을 변경한 이유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연관된 것으로, 침공의 상징인 Z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당 이슈에 대해 삼성전자는 별다른 언급은 없는 상황이며, 우크라이나 삼성 웹사이트에서는 원 네이밍대로 브랜드가 사용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

현지시간 30일 해외 매체인 더버지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이용자의 위기 상황을 감지하고 대처하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보도했습니다.

구글 AI 알고리즘인 MUM (Multitask Unified Model)을 통한 방식으로, 이용자가 성폭행, 약물남용, 가정폭력, 자살과 같이 위험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판단하게 되는 것으로 강화된 AI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용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맞춤형 정보로 제공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편향되거나 허위 정보가 담긴 검색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과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과정을 거치는지에 대한 정보가 불분명하다는 AI전문가들의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3.

서든어택의 넥슨GT와 HIT의 넷게임즈가 합병하여 넥슨게임즈로 출범합니다. 양사는 지난 12월 합병안에 관한 발표를 한 이후, 해당 절차를 완료했다고 금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합병에 따라 넥슨게임즈는 임직원 1천여명의 대형게임사로 출범하며, PC와 모바일, 콘솔 등을 아우르는 멀티플렛폼 기반의 개발 환경을 구축하게 됩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넥슨게임즈는 어떤 작품들을 선보일지 기대해봅니다.

4.

현지시간 30일 블룸버그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해커들이 법 집행관의 이메일을 해킹하여 애플, 메타, 디스코드 등의 기업에게 '긴급 자료 공유 요청'을 보냈다고 밝혔으며, 이를 받은 애플과 메타는 해당 정보를 믿고 주소, 연락처, IP등의 이용자 기본 정보를 해커들에게 넘긴 것으로 알려졌고, 디스코드 또한 이용자들의 인터넷 방문 이력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법 집행기관의 허점을 이용하여 노린 이번 사건의 배후로는 영국과 미국의 미성년들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한 명은 최근 악명을 떨치고 있는 랩서스의 주동자라는 의견도 제시되었습니다.

벌써 3월이 다 지나 가버렸습니다 ㅠ 예년과는 같은 듯, 다른 듯 싶었던 3월이었죠? 복잡한 환경 속에서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가오는 4월에는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길 기원해보면서~  저희는 내일도 알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